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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code 후기

clean code 를 읽고 후기를 남깁니다.

저자의 말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은 배우기 어렵다.
단순히 원칙과 패턴을 안다고 깨끗한 코드가 나오지 않는다.
고생을 해야한다.
스스로 연습하고 실패도 맛봐야 한다.
남들이 시도하다 실패하는 모습도 봐야한다.
그들이 넘어지고 일어서는 모습도 봐야한다.
결정을 내리느라 고민하는 모습, 잘못된 결정으로 대가를 치르는 모습도 봐야한다.

휴리스틱

그렇게 개발하면 안된다.
개발은 이렇게 해야된다.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적혀있습니다. 구분도 명확하고 사례도 이해가 잘 됩니다.
“switch 를 쓰지말고 다형성을 하라” 는 아주 마음에 드는 문구 입니다.

후기

나는 잘 하고 있는걸까?

저 또한 이 책의 대상 중 하나인것 같았습니다. 읽는 내내 나 자신이 얼마나 오만했는지도 깨달았습니다.
(:mask:당당하다고 외쳤던 것들을 주어담을 수 있다면…)

저부터가 올바라야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느끼며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서론을 우습게 봤다.

사실 서론을 그닥 깊게 읽지 않았습니다. 중간쯤 읽다가 너무 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책의 핵심을 놓쳤습니다.
“그저 읽기 좋은 도서를 하나 더 읽었다” 라는 의미가 되어버릴뻔했습니다.

현재 내 상황에 감사한다.

저또한 제가 관리하는 코드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책을 읽고 공감하는것에 충분히 도움이 되어 읽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방향을 잡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장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것같습니다.